
제주도호캉스의 시작점: 해비치와 그랜드조선
첫 번째로 방문한 곳은 제주 호캉스로 유명한 해비치 호텔이었습니다. 중문관광단지에 자리 잡고 있었지만 표선을 가까워서 바다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었습니다.
호텔 입구에서 느껴지는 고급스러움은 기대를 넘어섰습니다. 캐리어를 맡기면 바로 체크인 안내가 진행되어 편안함이 더해졌죠.
주차장은 지상과 지하 두 층으로 나뉘었는데,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차를 몇 번 옮겨야 했지만 결국 지하 주차장을 활용하지 못했습니다. 다행히도 주변에 실외 주차 공간이 넓어 불편함은 거의 없었습니다.
로비에서는 현대자동차 전시가 눈길을 끌었는데, 차량 애호가라면 구경하기 좋은 포인트였습니다. 직원분들의 친절한 서비스 덕분에 첫인상부터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해비치 호텔은 디럭스 오션뷰 객실을 예약했으며 8층의 방이 배정되었습니다. 투명 엘리베이터가 신기하면서도 시각적으로 즐거웠습니다.
그랜드조선제주의 아늑한 휴식 공간
다음으로 찾은 그랜드조선 제주는 중문관광단지 내에 위치해 있어 관광 명소를 한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실외 주차장이었지만 비가 오면 조금 불편할 때도 있었어요.
체크인 시간은 15시, 체크아웃은 11시로 정해져 있었고, 로비는 깔끔하고 현대적인 분위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조식 옵션을 선택하지 않아 다소 아쉬웠지만 그만큼 여유를 가졌습니다.
예약한 객실은 디럭스 스탠다드뷰 트윈으로 5067호였습니다. 가격은 약 33만원 정도였고, 가족 단위로 묵기에 충분히 넓었습니다.
방 내부는 캐리어를 두 개 놓아도 방해가 없을 만큼 공간이 컸으며 욕실 역시 샤워와 욕조가 분리되어 있어 편안했습니다. 변기는 문 옆에 위치해 조금 어색했지만 사용에는 큰 지장이 없었습니다.
그랜드조선 제주는 아기용품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며 침대 가드, 아기의자 등 여러 아이템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젖병 소독기는 마감돼 있었으나 사전에 예약하면 가능하다고 안내받았습니다.
해비치 호텔의 오션뷰와 수영장 체험
오션뷰 객실에서 바라본 해변과 실내외 수영장은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특히 트윈 풀을 이용할 때는 아이가 물놀이를 즐기며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수영장 이용 시 대여용 수영복, 래쉬가드 등 기본 용품은 1회성으로 제공되었지만 가격이 다소 높아 조금 아쉽기도 했어요. 실내 풀만 사용했는데도 겨울바람에 차갑게 느껴졌습니다.
수영장 주변에는 탁구, 포켓볼 같은 게임 시설과 키즈 카페가 있어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었습니다. 밤이 되면 사우나와 파티룸 등 부대시설도 이용할 수 있었어요.
해비치 호텔은 특히 아기용품 대여 서비스가 매력적이었는데, 침대 가드만 활용하면 아이의 불안감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숙소 내에서 편리하게 먹거리를 구입할 수도 있어 장시간 체류에도 만족스러웠습니다.
해비치 호텔과 리조트는 차이가 있었으며, 리조트에서는 성인 전용 수영장이 운영되는 점이 특징이었습니다. 그 외에는 두 시설 모두 유사한 편의시설을 제공했습니다.
그랜드조선제주의 풀 사이드와 레스토랑
그랜드조선 제주에서 경험한 가든풀은 실내외가 구분되어 있었고, 피크포인트풀은 성인 전용이었습니다. 야외 수영장은 온수로 따뜻했으나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에 따라 이용하기 어려웠습니다.
레스토랑에서는 다양한 한식 메뉴를 제공하며 아침과 점심을 모두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고급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었던 것이 큰 장점이었죠.
수영장 주변에는 편의점, 세탁실 등 생활에 필요한 시설들이 마련돼 있어 오랜 기간 머무르더라도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을 통해 언제든지 필요할 때 이용 가능했습니다.
키즈 클럽은 체크아웃 이후에도 사용이 가능한 시간이 제한적이었으나,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활동 공간을 제공해 가족 여행에 적합한 선택지를 마련했습니다.
전반적으로 그랜드조선 제주는 편안함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으로 기억됩니다. 특히 아이와 함께 방문하면 유용한 아기용품 대여 서비스가 큰 도움이 됩니다.
제주도호캉스를 완성하는 더시에나프리모
마지막으로 찾은 숙소는 서귀포에 위치한 제주 신상 호텔, 더시에나프리모였습니다. 공항에서 차량 한 시간 거리였으며 입구부터 이국적인 분위기가 인상을 남겼습니다.
호텔 내부에서는 21 패키지를 제공하며 디럭스 패밀리 룸을 예약했습니다. 방은 두 개의 침실이 있어 가족 단위로 묵기에 편안했고, 미니바와 커피 머신 등 부가시설도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객실 내부는 대리석 욕조와 샤워 시설이 세련되게 꾸며져 있었고, 바디 로션과 같은 어메니티가 준비돼 있어 여행 후 휴식에 최적화되었습니다. 에너지 절약을 위해 일회용 칫솔은 유료로 제공됐습니다.
수영장은 야외 풀사이드 카페와 함께 운영되어 물놀이와 동시에 음식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밤이 되면 미니 콘서트와 미디어 파사드 쇼가 진행되며 호텔 외벽을 캔버스로 삼아 빛과 영상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조식은 까보스코 레스토랑에서 제공됐으며, 점심 런치도 포함된 패키지 덕분에 외출 없이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제주 특산물인 옥돔 구이와 한우 갈비탕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돼 있어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마무리: 제주도호캉스의 모든 것
이번 여행에서 체험한 세 호텔은 각각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해비치 호텔과 그랜드조선 제주는 중문관광단지 내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시설이 풍부했습니다.
더시에나프리모는 서귀포의 자연을 배경으로 한 럭셔리한 분위기를 제공하며, 특히 미디어 쇼와 콘서트 같은 문화 프로그램까지 포함돼 있어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제주도호캉스를 계획 중이라면 각 호텔이 제공하는 편의시설과 서비스, 그리고 지역 특색을 고려해 선택하면 만족스러운 여행이 될 것입니다. 바다와 온천, 고급 식사까지 모두 갖춘 제주 도는 언제나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